< 시그마가 품은 ‘한반도 지도’ > _ 공동 작품

이 작품은 수열의 합 ∑ (시그마)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삼천리금수강산 우리나라를 품은 ‘시그마 한반도 지도’를 묘사했다. 지구상의 유일한 분단국가인 한반도는 백두산에서 한라산까지 뿌리 깊게 연결되어 있는 ‘하나의 민족’이다. 그 옛날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외치던 사람들은 이젠 할아버지 할머니 세대가 되었다. 요즘 청소년들은 한반도 지도에 대해 지형적으로 잘 모르고 있으며 통일에 대한 간절함은 점점 사라져 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시간이 흐를수록 ‘통일’에 대한 ‘소망’이 사라지지 않고 더욱 커져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우리 모두의 ‘관심’과 ‘교육’이 우선 이루어져야 한다. 이를 표현하고자 ’색으로 소통하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남한과 북한 출신 시민참여자 59명이 만든 ‘색’으로 재창조하였으며, ‘통일’은 우리 모두의 힘과 노력을 합쳐 해결해야 하는 ‘숙명적 과제’임을 ‘합’의 기호 ‘시그마’가 품은 ‘한반도 지도’로 묘사했다.


Title ‘Map of Korean Peninsular,’ embraced by Sigma _ Art Collaboration

The artwork, which draws inspiration from ∑ (sigma) — a symbol for a summation of series —, represents ‘Sigma Korean Peninsular Map,’ embracing breath-takingly beautiful Korean Peninsular. Korean Peninsular, the sole divided state in the world, is a land of one nation, who reaches out from Mt. Baekdu to Mt. Halla.


People who sang “Our Wish is Unification” now became old, and the harsh reality is that a generation of children are growing up in ignorance of Korean Peninsular’s geography and are want of desire for unification. The desire for unification should not fade away over time; instead, it should be stronger. For this to happen, we need people’s attention and education, and the project ‘Communicating through Color’ effectively delivers this need by recreating it through ‘color’ made by sixty-nine volunteers from South Korea and North Korea. Also, the summation’s symbol sigma further stresses the point that unification is the ‘destined duty’ that we all have to converge for.

<그곳에서 만나다. 展>


기간 : 2022.5.2(월) ~ 6.3(금) 오전9시 ~ 오후6시(주말 가능)

주최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사무처

주관 : Koi & Shin

장소 : 평화통일나눔갤러리 

          (서울시 중구 장충단로 84, 1층 민주평통 사무처)

문의 : 02-2250-2300 ㅣ koishinexhibition@gmail.com

전시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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