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작품은 따뜻한 남향집을 향해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북한이탈주민들의 발걸음을 표현했으며 북에 두고 온 가족과 친구들을 그리워 하는 그들의 마음을 대변하여 나의 친구 50명에게 안부를 전하는 메시지이다.
북한이라는 미래가 없는 막막한 곳에서 아까운 청춘을 하루하루 보내고 있는 친구들을 떠올리면 마음이 아련하다. 학창시절 그 많던 친구들은 현재 내 옆에 없다. 그러나 친구들과의 추억은 나에게 한없이 소중한 기억으로 남아 있으며 때로는 웃음을 때로는 용기를 준다.
이처럼 통일이 되는 날 건강한 모습으로 친구들을 다시 만날 수 있기를 손꼽아 기다리며 오늘도 남향집을 향해 걷고있는 모든 북한이탈주민들의 모습을 신발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전달하고자 했다.
Title : Walking Route “Nam Hyang Jib” with You _ Artist Koi
The artwork expresses footsteps of North Korean defectors’, who are working and living hard toward warm “Nam Hyang Jib,” and my message to my fifty friends in North Korea, speaking on behalf North Korean defectors missing their family members and friends left in North Korea. My heart sank with sadness whenever I muse my friends who are spending their precious youth in North Korea, where the gloom hung over. All those childhood friends of mine are not by my side now. Still, the memory of them does not fade away; it remains as dear memory, which I can draw smile and courage from. Hoping to meet my fellow friends again when the day of unification comes, I use shoes to try to deliver the image of North Korean defectors heading toward “Nam Hyang Jib. ”
이 작품은 따뜻한 남향집을 향해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북한이탈주민들의 발걸음을 표현했으며 북에 두고 온 가족과 친구들을 그리워 하는 그들의 마음을 대변하여 나의 친구 50명에게 안부를 전하는 메시지이다.
북한이라는 미래가 없는 막막한 곳에서 아까운 청춘을 하루하루 보내고 있는 친구들을 떠올리면 마음이 아련하다. 학창시절 그 많던 친구들은 현재 내 옆에 없다. 그러나 친구들과의 추억은 나에게 한없이 소중한 기억으로 남아 있으며 때로는 웃음을 때로는 용기를 준다.
이처럼 통일이 되는 날 건강한 모습으로 친구들을 다시 만날 수 있기를 손꼽아 기다리며 오늘도 남향집을 향해 걷고있는 모든 북한이탈주민들의 모습을 신발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전달하고자 했다.
Title : Walking Route “Nam Hyang Jib” with You _ Artist Koi
The artwork expresses footsteps of North Korean defectors’, who are working and living hard toward warm “Nam Hyang Jib,” and my message to my fifty friends in North Korea, speaking on behalf North Korean defectors missing their family members and friends left in North Korea. My heart sank with sadness whenever I muse my friends who are spending their precious youth in North Korea, where the gloom hung over. All those childhood friends of mine are not by my side now. Still, the memory of them does not fade away; it remains as dear memory, which I can draw smile and courage from. Hoping to meet my fellow friends again when the day of unification comes, I use shoes to try to deliver the image of North Korean defectors heading toward “Nam Hyang Ji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