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st 코이
나의 선(線), 우리의 선(善)
곧은 길을 걷고 싶었지만 뜻대로 되지 않아 길이 끊기고 다시 이어보려 애써도 또 흔들리고 이미 지나간 자리에 새로운 선을 그으면 나도 모르게 먼저 지나간 선에 의지하며 비뜰어진 그 길을 갈 수밖에 없었다. 그럼에도 다시 일어나 바른 선을 그린다. 얼핏 보면 끊기고 나누어져 하나처럼 보이지 않지만 그림 속 ‘나의 선(線)’들은 서로 맞닿으려고 몸부림치고 있다.
우리도 그렇다. 다시 연결되어 전체를 이루는 ‘합’이 된다면 ‘우리의 선(善)’을 이룰 것이다.
My “Line” (線, [sən]), Our “for the Good” ((善, [sən])
Though I wanted to walk along the straight path, roads were sometimes cut off and disturbed. Once we added new lines over the path that we had already passed, we couldn't help but depend on old lines and ended up walking along the crooked path. Nevertheless, we stand again and draw the line again. It seemed to look discontinued, divided, and barely looked like a line. However, my own lines strive to meet another.
As do we. If we connect with each other and work together, we will reach “for the good”.
Artist 코이
나의 선(線), 우리의 선(善)
곧은 길을 걷고 싶었지만 뜻대로 되지 않아 길이 끊기고 다시 이어보려 애써도 또 흔들리고 이미 지나간 자리에 새로운 선을 그으면 나도 모르게 먼저 지나간 선에 의지하며 비뜰어진 그 길을 갈 수밖에 없었다. 그럼에도 다시 일어나 바른 선을 그린다. 얼핏 보면 끊기고 나누어져 하나처럼 보이지 않지만 그림 속 ‘나의 선(線)’들은 서로 맞닿으려고 몸부림치고 있다.
우리도 그렇다. 다시 연결되어 전체를 이루는 ‘합’이 된다면 ‘우리의 선(善)’을 이룰 것이다.
My “Line” (線, [sən]), Our “for the Good” ((善, [sən])
Though I wanted to walk along the straight path, roads were sometimes cut off and disturbed. Once we added new lines over the path that we had already passed, we couldn't help but depend on old lines and ended up walking along the crooked path. Nevertheless, we stand again and draw the line again. It seemed to look discontinued, divided, and barely looked like a line. However, my own lines strive to meet another.
As do we. If we connect with each other and work together, we will reach “for the good”.